[뉴스포커스] 신규확진 2,008명…추석 앞두고 방역 비상
어제(16일) 하루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008명으로, 73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만 1,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한편, 오늘부터는 백신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모두 8명까지 가정 내 가족 모임이 허용되는데요.
관련 내용들,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08명입니다. 확진자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은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되는데요. 백신 접종 완료자 4명이 포함될 경우 가정 내 모임은 8명까지 가능해지죠?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어떤 조언 해주시겠습니까?
또 오늘부터 연휴 마지막 날까지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식 포장만 가능해지는데요?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1차 누적 접종률은 오늘 중으로 7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현재 백신 접종 진행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한편 오늘부턴 잔여 백신의 2차 접종 예약이 가능해집니다. 그동안은 잔여백신 당일 접종은 1차 접종만 가능했는데요. 정부의 이런 결정 배경은 뭘까요?
1차 백신을 언제 맞았는지와 상관없이 잔여백신 예약에만 성공한다면 2차 접종은 누구든 가능하게 되는 건가요?
이렇게 백신 수급이 원활해지고, 잔여 백신의 2차 접종 예약도 가능해지면서 4주에서 6주로 늘렸던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의 1, 2차 간 접종 간격 자체를 일괄적으로 다시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필요성은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이런 가운데 정부가 18세 이상의 백신 미 접종자 500만 명에 대한 접종을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합니다. 만약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분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접종을 진행해야 하는 겁니까?
국내 확진자 증가를 막기위해 국내도 미국처럼 미접종자들에 대한 강제접종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일단 정부는 강제접종 계획은 없다는 입장인데요. 강제접종 필요성 어떻게 보십니까?
미국 FDA와 WHO 소속 연구원들이 "광범위한 일반인 부스터샷은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을 해 주목됩니다. 일반인들의 경우 오히려 심근염 같은 부작용 가능성이 높다는 건데요. 어떤 이야기인지 자세히 설명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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